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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5 냠냠 8

냠냠

2020. 12. 25. 18:57

 

 

 

 

안녕하세요, 차모차모 신입입니다! 티스토리를 차모용으로 판 김에 (+대뜸 먹은 얘기부터 올리기엔 제가 낯을 심하게 가려서) 공지겸 가벼운 인사글부터 파보기로 했습니다. 'MAE'는 무엇으로 부르셔도 괜찮습니다 (。•ᴗ•。)

 

차버려도됨 커피마셔도됨 밥올려도됨 일기쓰셔도됨 이라는 홍보 문구를 보고 왔기 때문에 커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차도 아닌 각양각색의 음료들과 밥을 먹으며 아무도 안 물은 얘기를 티스토리에 늘여놓을 예정입니다. 물론 차를 가장 열심히 마십니다.

 

막입인데다, 역사가 깊은 요리치라 먹고 마시는 과정이 굉장히 기기괴괴합니다. 따로 글을 적을 거지만 동봉된 사진의 노란 음료는 직접 만든 에그노그입니다. 사진이 아무것도 없으니 허전해서 올렸는데 지금 보니 걸쭉한 게 상태가 대단히 이상해 보입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이상합니다. 저런 걸 먹으면서 살기 때문에 차나 음식을 깊이 즐기시는 분들은 보고 혈압이 오르실 수도 있어요... 세상에 두리안으로 김치를 담그는 사람이 있듯 저런 사람도 차를 마시는구나 싶은 마음으로 구경해주세요 (.◜◡◝ )

 

맛은 없지만 건강과 행복을 쏙쏙 챙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위켄드!